일상생활은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중심을 이루었고, 외국어 공부나 취업 준비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행위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있다. COVID-19 이후에는 집이 그들의 비공식적 돌봄의 중심이 되어 새로운 패턴의 돌봄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들은 주로 자기 돌봄의 행위로서 집에서 쉽게 접근 할수 있는 운동, 영상물 시청 등을 가장 빈번하게 수행하고 있었다. 1인가구가 많은 2030대에서 주생활행위의 가장 큰 변화는 여가취미활동의 증가였다.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수행되는 활동들이 다양해지면서 다기능성을 지닌 공간이 추구되고있다.

그저 휴식의 의미만 가지던 “room”의 의미가 생산적인 활동부터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수 있는 “나만의 플레이그라운드”로 변화하였다. room의 기능의 확장과 개인화가 더욱 발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활동과 행위의 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짐으로써 업무, 학업,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기점으로 공간 사이의 분리를 갈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다. 이로인해 공간을 나누는 인테리어 제품들의 선호도가 증가하였으며, 공간이 나누어지면서 방 안에서의 구역마다 새로운 아이템들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시간동안 우리들은 재택근무와 온라인 비대면 교육의 긍정적인 효과와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 바 있다. 많은 기업들과 학교들은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과연 앞으로의 우리들의 “room”생활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당신의 방은 어떠한가요? Bloom your room !